‘사장학개론’ 책 리뷰

사장학개론

저자 김승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23.04.19.


2023.09.27~2023.10.04

연휴동안 1주일에 걸쳐 긴 호흡으로 읽다보니 사실 내용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머릿속에 각인된, 남아있는 내용을 적어볼까 한다.

우선 이 책은 크게 현재 사장인 사람에게 하는 당부(?)의 말과 예비 사장에게 하는 말로 나뉘어져 있다.
초반 부분에 생각을 어떻게 가져야 할 것인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준다.

첫째로 내가 기억이 남는 부분은 어떤 중차대한 결정을 내릴 때 하는 행동이다.
이 행동이 항상 옳은 결정, 옳은 답을 내려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내려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3일간의 금식이다.
3일간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2일째부터는 머리가 맑아지며 정신이 또렷해진다고 한다.
결혼, 취업, 이사, 개업 등 큰 일을 앞두고 결정을 내려야할 때에 이런 행동을 한 번은 해보면 어떨까?
나도 언젠가 큰 결정을 앞두고 3일간의 금식을 한번 해보아야겠다.ㅋㅋ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책에서 초반과 마지막 즈음에 두 번이나 나온 얘기라서 더 기억에 남는다.
그것은 바로 ‘책’의 중요성이다.
초반에는 책을 적어도 일 년에 24권을 읽으라고 한다. 한 달에 두 권만 읽으면 안 보이던 복이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후반부에도 책에대한 중요성을 또 얘기한다.
저자가 가장 무서워하는 경쟁자는 책을 읽는 사람이라고 한다. 또한 제일 존경하는 사람도 책을 읽는 사람, 제일 조심스러운 사람도 책을 읽는 사람, 제일 좋아하는 사람도 책을 읽는 사람,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은 책을 읽는 사람이라고 한다.
즉, 책을 읽는 사람들은 무섭고, 존경스럽고 멋지다고 한다.
그러면서 공부하고 정보를 얻는 여러 경로에는 TV, 인터넷, 강연, 토론 등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은 책보다 못하다고 한다. 책은, 책이 가진 특이성 때문에 어떤 저자도 자신의 가장 진실한 모습을 담기 마련이다.라고 한다.

요즘 전자책으로 책을 연속적으로 읽기 시작한지 한 3달정도 되었는데, 대부분의 저자들이 이 ‘책’에 대한 중요성을 항상 얘기한다.
그동안 책을 좀 멀리하고 살아왔고, 읽긴 읽어도 한 달에 한 권 읽을까 말까할 정도로 책을 등한시했던 내 자신에게 반성이 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꾸준히 읽어야 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읽은지 오래되어 크게 기억이 남는 부분은 위와 같이 2가지 부분(3일간 금식, 책)이며, 그 이외에도 사장이 되었을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부자의 그릇이 있는 것처럼, 사장의 그릇도 따로 있겠구나. 다만 그 그릇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며 내가 생각한대로 그릇의 크기가 정해지는 법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을 책을 통해 잠시나마 사장이 된 것처럼 느껴볼 수 있었다.
마진율을 잘 계산하는 법, 직원들을 대하는 법,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국제 예절익히는 법 등 진짜 사장으로서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실천적으로 적혀있어서 좋았다.

이 저자의 책은 돈의 속성 이후 2번째로 읽는데,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글을 참 읽기 쉽게 작성하였다는 점이다.
책마다 잘 읽히는 책이 있고 잘 읽히지 않는 책이 있는데 이 저자의 책은 개인적으로 아주 잘 읽힌다.

이 책도 잊혀질 즈음 다시 한 번 읽어보며 내가 기억하지 못한 새로운 부분들을 익혀야겠다.


마음에 와 닿았던 문구

<책을 읽는 효과적인 방법>

  1. 독서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면 집중해서 읽게 된다.
  2. 읽기 일정을 만들어 매일 또는 매주 특정한 시간을 정해서 독서하고 가능한 그 시간에 충실하는 것이다.
  3. 필기구를 옆에 두고 읽으면서 흥미롭거나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요점, 인용문이나 아이디어를 적는다.
  4. 읽은 내용은 요약한다. 한 장이나 섹션을 마친 후에 몇 분 동안은 읽은 내용을 자기 말로 요약하면 더욱 좋다.
  5. 다른사람들과 독서모인을 통해 읽은 책을 토론하며 이야기하면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
  6.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질문들은 모두 적어 두면 좋다. 긍정하는 것, 부정하는 것, 혹은 읽은 문장을 보다가 변형된 생각들을 모두 책에 적는 것이다.
    (나는 새 책이라도 글을 읽으면서 드는 모든 생각을 책의 빈 곳에 적는다. 공감하거나 멋진 식견엔 스티커를 붙여 놓고 다음엔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표기한다.)
  7.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그 책이나 문장을 읽고 느낀 생각을 나도 저자처럼 정리해 보는 것이다.
    글쓰기는 내 머릿속 가장 깊은 곳에 숨어있던 멋진 생각들을 꺼내 오는 도구다. 글을 정리해 놓고 나중에 읽어보면 내가 이런 멋진 생각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일은 오직 글을 직접 써 내려갈 때만 드러난다.

조심할 것은 책을 읽고 말이 많아지면 안 되며, 묻기 전까지는 대답하지 말아야 한다. 지식은 자기가 자랑하면 안 되고 남이 자랑해 줄 때까지 참아야 돋보이는 것이다. 자신이 자랑하는 순간 그 지식의 가치는 전달되지 않음으로 사용 가치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경영자들은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직원이 당신보다 책을 많이 읽으면 당신을 넘어설 것이고, 경쟁자가 당신보다 책을 많이 읽으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이미 앞서 있을 것이다.
당신을 꾸준히 가르쳐 주고 시대에 뒤처지지 않게 도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책 뿐이다. 항상 책을 가까이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게으르지 않기를 바란다.

<행운을 만드는 15가지>

입을 무겁게 하여 말을 전하지 말라.
가벼운 입은 오는 행운을 막고 불운을 모시고 온다.

남에게 이롭게 행동하고 자랑하지 않는다.
그러면 친절은 갚을 방법이 없어 행운으로 다가온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라.
행운도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행운은 항상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모임으로 나타난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을 막지 말라.
행운은 누군가의 등 뒤에 타고 있다.

낙관주의가 돼라.
긍정적인 시선은 나쁜 일도 반대로 만든다.

다른 사람에게 행운이 돼라.
다른 사람도 당신에게 행운이 될 것이다.

창문을 열고 햇빛을 받아라.
행운은 빛과 함께 온다.

필요 없는 낡은 물건은 버려라.
오래된 물건은 생기를 빼앗고 행운의 발목을 붙든다.

행운은 실력이다.
실력을 높이면 확률이 높아진다.

세수를 깨끗이 하고 머리를 단정하게 하라.
몰골이 더러우면 행운은 오다가 실망한다.

당신 말고 상대가 이야기하게 하라.
그때야 행운은 당신이 말할 기회를 줄 것이다.

어른이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어라.
행운은 언제나 젊기에 말은 많고
지갑은 닫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 일 년에 24권의 책을 읽어라.
한 달에 두 권만 읽으면 안 보이던 복이 보인다.

당신의 존재가 이미 행운이다.
온 우주의 시공간을 곱하기 한 숫자만큼 기적이다.

집값 반등? 팩트체크 (2023년 9월 둘째주)

‘집값이 싸진걸까’를 알때가 매매가격 하락과 거래량이 증가할 때입니다.

매매가격이 언제가 저점인지는 어떻게 알까요? 그것은 매수자들이 늘어서 거래량이 증가할 때일 것입니다.

이런 추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통계는 kb통계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

이번주에는 전국 기준 0.03% (2023-09-11 기준) 상승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 0.01 상승했네요. 다시 상승인거지 지금 주단위라서 계속 수치가 왔다갔다 하는데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매수자 / 매도자 동향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매수자 많음, 비슷함, 매도자많음)

100 ↓ (미만)일 경우에는 ‘매도자가 많다’ 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파려고 내놓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매수자가 많다’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32.9 (2023-09-11 기준)로 저번주보다 소폭 하락했네요.

매수자는 오히려 크게 늘지 않고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보아 주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매거래 동향

매매거래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활발함, 보통, 한산함)

100 ↓ (미만)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한산’하다 를 의미합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활발’하다 를 의미합니다.

(2023-09-11 기준) 전국 매매거래지수를 보면 17.1로 지난주에 비해 상승하였습니다. 매물은 많이 나옴에 반해 매수자는 적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값 반등? 팩트체크 (2023년 9월 첫째주)

‘집값이 싸진걸까’를 알때가 매매가격 하락과 거래량이 증가할 때입니다.

매매가격이 언제가 저점인지는 어떻게 알까요? 그것은 매수자들이 늘어서 거래량이 증가할 때일 것입니다.

이런 추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통계는 kb통계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

이번주에는 전국 기준 0.02% (2023-09-04 기준) 상승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 0.01 하락했네요. 상승이 다시 멈춘 것인지, 정말 2주전쯤 얘기했던 데드 캣 바운드(dead cat bounce)인지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매수자 / 매도자 동향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매수자 많음, 비슷함, 매도자많음)

100 ↓ (미만)일 경우에는 ‘매도자가 많다’ 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파려고 내놓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매수자가 많다’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33.9 (2023-09-04 기준)로 저번주와 동일한 수치입니다.

3주째 동일한 수치네요. 정부가 대출 규제를 푼 것치로는 매수자가 많이 오르지는 않아보입니다.


매매거래 동향

매매거래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활발함, 보통, 한산함)

100 ↓ (미만)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한산’하다 를 의미합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활발’하다 를 의미합니다.

(2023-09-04 기준) 전국 매매거래지수를 보면 16.6으로 지난주에 비해 상승하였습니다. 거래량은 꾸준히 올라오는 것으로 보이네요.


시장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같이 올라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가계부채가 우리나라가 사상 높은 만큼 더이상 수요가 많이 없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앞으로 추이가 어떻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자동 부자 습관’ 책 리뷰

자동 부자 습관

저자 데이비드 바크

출판 마인드빌딩

발매 2018.09.10.


2023.09.02 ~ 2023.09.03

서점에서 구경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이었다.
이게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것도 몰랐다. 이 책은 매대에 있던게 아니라 벽면에 딱 한권의 책만 있었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눈이 갔고 이 책을 읽게되었다.

책이 전체적으로 두껍지도 않고, 아주 쉽게 술술 잘 읽힌다.
무엇보다 재테크에 무뇌한인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참 좋았다.
특히 월급쟁이인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지침서이다.

내가 와닿았단 것은 ‘자동화’부분이다.
요즘 이 책 읽기 전에 투자부분에 내 스스로 ‘자동화’를 걸어놓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더 잘한 행동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자동화’했던 이유는.. 나는 단지 매번 투자액에 넣을 때마다 마음의 불안함과 함께 심리적으로 맞나 하는 생각이 들으면 2~3달 길게는 1년동안 아예 사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마음의 심리상태의 여부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투자를 걸어놓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한 거였다.
예금은 수동으로도 꼬박꼬박 잘 넣었지만,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차트에 따라 내 마음도 왔다갔다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자동화를 아주조금 하고 있었는데, 그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났고, 참 잘하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었다.

둘째는 라테 요인도 신기했다.
나의 라테요인은 무얼까. 나름 쓸데없는 지출을 잘 하지 않는 다고 생각을 했지만 소소한 지출(예를들면 필요해서가 아니라 예뻐서 사는 것..1만원 2만원짜리..)이 있고 또한 딸기웨하스가 있었다..
근데 안그래도 가게에 가니..그동안 2500원하던 딸기 웨하스가 2990원으로 오른것이다..무려 약 20% ㄷ ㄷ ㄷ… 월급도 그렇게 오르지 않는데..무슨 과자가격이 저렇게 많이 오른단 말인가..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 이제 웨하스랑 안녕해야겠구나 생각하던 찰나..책에서도 나의 ‘라테 요인’은 무엇인가..부분을 읽으며…웨하스랑 작별인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째는 ‘퇴직연금’부분 이었다.
우리모두 저축이며 투자에 돈을 들이지만, 세금 혜택이 있는 퇴직연금에는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나도 회사에서 DC형이라 나름 거기서 자금을 굴리고는 있지만 개인퇴직연금이라던가..이런거에는 크게 관심을 가진 않았다. 자금을 굴린다고 하기보다는 대부분 예금에 넣어놓고 짱박아 둔다는게 맞는 표현인 것 같다. ^^;;
이 책을 보니 절세가 가능한 연금으로 최대한 자금을 운용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와중에 퇴직연금(DC형)에서 소량의 비율로 펀드를 들었었는데, 이전에 ‘자본주의’라는 책을 보고..한국의 펀드는..거래회전율이 굉장히 높은데 (숫자가 높을수록 안좋은 것) 숫자가 높으수록..운용자금을 계속 갈아탄다고 했다.
내 기억에 100%가 넘었던 것 같다. 운용자금을 자꾸 변경할수록 수수료가 계속 나가게 된다.
그래서 이 부분을 ETF등의 상품으로 바꿨다. 미국의 경우 펀드할 때 1년에 1번 정도로 운용자금을 바꾼다고 하던데..(그래서 거래회전율 숫자가 굉장히 낮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거래회전율이 굉장히 높아서..우리나라에서는 펀드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의 저자는 펀드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저자가 미국이다보니 한국의 상황과는 조금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그래서 좀 한국의 상황에 맞게 더 잘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기부금에도 자동화로 걸어두라는 얘기가 있었다.
나는 사실 제일 먼저 자동화 한 것이 이 기부금이었다. 그때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이런 나를 위한 투자 부분에서도 ‘자동화’가 이루어져야겠구나를 이 부분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는 오래전부터 기부금 자동화는 해놓았지만, 나를 위한 투자금액에 대해서는 전혀 자동화를 해놓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다 아는내용, 쉬운내용이지만 직접적으로 이해되게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준 점이 좋았다.
특히 모든 부문에서의 ‘자동화’는 참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내가 없어도 자동으로 나를 위한 투자가 되고 돈이 스스로 돈을 구르게 하는 것.
나도 이제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부자가 된 느낌이다.

참고로 부의 추월차선에서 보면..몇몇 구루들을 까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 중 한명이 이 책의 저자라는 사실을 이 책을 보면서 알았다.
그러나 난 이 책이 아주 현실적으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토당토 않은, 당장 실현하기 어려운 책보다는..이 책은 월급쟁이들에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잘 알려준다.
그 점에서 난 이 책의 저자가 왜 까임(?)을 당해야하는지 의문이다.
나는 오히려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연금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현재 실천중이다.
그래서 이 책은 오늘부터 당장 실천을 하게 해주는데 있어서 참 고마운 책이다.

@Scheduled에서 Thread관리하기

@Scheduled에서 외부 서비스에 데이터를 처리요청할때 데이터를 중복으로 처리하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Scheduled는 매번 실행할때마다 빠른 처리를 위해 fixedDelayString=”1000″ 으로 설정하였고, 한번에 실행되는 thread의 수는 5개로 제한하였다. 또한 Scheduled 한번실행에 처리되지 않은 데이터 1000건을 외부 API를통해 가져와 처리하도록 설계하였다.

이때 발생할수 있는 문제는 1000개의 데이터를 처리(Thread가 종료) 하기전에 Scheduled가 실행되면서 1000개의 데이터를 외부API에 다시 요청하게 되고 1000개의 데이터에는 첫번째 가져온 아직 처리되지 않은 데이터가 포함되어 중복 처리되면서 오류가 발생한다.
한번의 Scheduled의 실행으로 1000개의 데이터를 5개의 Thread가 모두 처리(종료)될때까지 대시 시켜 해당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데 방법은 아래와 같다.

// Thread로 실행할 Class
public class Job implements Callable<Void> {
  
  @Override
  public Void call() throws Exception {
    // 외부 API 호출
    // 외부 API를 사용한 데이터 처리요청
    return null;
  }
}

// Scheduled Class
public class MyScheduler {
  
  @Scheduled(fixedDelay = 1000)
  public void executeJob() {
  

    // Thread 개수
    int threadSize = 5;
  
    // 외부에서 처리 데이터 가져오기
    int totalTasks = 1000;
  
    ExecutorService executor = Executors.newFixedThreadPool(threadSize);
    List<Callable<Void>> tasks = new ArrayList<>();
    
    // 모든 작업이 완료될때까지 대기
    for (int i=0; i < totalTasks; i++) {
      Callable<Void> task = new Job();
      tasks.add(task);
    }
    
    try {
      List<Future<Void>> results = executor.invokeAll(tasks);
      
      for (Future<Void> result : results) {
        // 작업 결과 처리
        result.get();
      }
    } catch (InterruptedException | ExcutionException e) {
      // 예외처리
    } finally {
      // ExecutorService 종료
      executor.shutdown();
    }
  }
}

위 코드처럼 ExecutorService를 사용하여 Callable에 작업요청하고 결과를 기다린다.
invokeAll을 사용하여 작업이 완료될때까지 대기하고, 작업결과를 얻어 처리할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모든 스레드가 종료될때까지 대기한 다음 스케줄링을 실행할수 있다.

invokeAll(Collection> tasks)
여러개의 Callable 타입 작업을 동시에 스레드풀에서 실행하고, 모든 작업이 완료될때까지 기다린다.

invokeAny(Collection> tasks)
여러개의 Callable 타입 작업중 하나라도 완료되면 결과를 반환하고, 다른작업들은 취소한다.

shutdown()
스레드 풀을 종료하고 스레드 풀에 할당된 리소스를 해제한다.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에도 스레드 풀을 종료한다.

shutdownNow()
스레드 풀을 즉시 종료하고 아직 시작되지 않은 작업을 취소한다. 작업이 이미 실행중인경우에는 종료되지 않을수 있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책 리뷰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저자 장하준

출판 부키

발매 2023.03.30.


2023.08.29 ~ 2023.09.02

이 책은 경제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음식을 주제별로 나누고 음식에 대한 역사 및 음식을 기반으로 한 경제를 연계해서 설명을 해주는 식이다.

책이 그렇게 어려운 용어로 무거운 책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나는 아주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주석 등 괄호로 되어있어 왔다갔다(?)하면서 책을 읽어서 그런가…? 나름의 생각을 해본다.

그럼에도 이 책은 넓은 관점이랄까, 다양한 관점을 알게 해준 책이었다.

노예로 만들어진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아메리카 원주민의 탄압에 대한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읽으며 현재 부자나라들, 부자 사람들이 과연 원래부터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노예제도를 만들어 무보수의 노예로써 만들어진 기반이 아니었을까.
사실 ‘신대륙’이라는 용어도 대륙을 발견한 사람의 관점에서야 신대륙이지, 기존에 그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에게는 신대륙도 아니다.
즉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근데 힘이 있다는 이유 하나로 그곳에 이미 살고 있던 사람을 내쫓고 노예화 시키고, 그렇게 부자가 된 나라들..과연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기존 살던 원주민의 입장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아니었을까?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는데, 외부인의 침입으로 갑자기 살던 곳을 빼앗기고 나는 노예가 되어서 끌려가고..

딸기 자동화를 얘기하면서는 블루칼라들이 본인들의 일자리를 빼앗길 때 화이트 칼라사람들은 무시하다가 이제 화이트 칼라(의사,변호사 등)의 일자리도 ai시대가 되어가자 절대 대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는다는 걸 보니 참 씁쓸했다.

무보수 임금 부분에서도 여자/남자와의 성차별 적인 임금.. 같은 일을 해도 여자가 보수가 더 적다는..워킹맘 이라는 단어 자체가 집에서 하는 일은 일로 치지 않는 다는 의미..
이런 단어 하나에서도 차별적인게 무의식중에 사회에 많이 잠재되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집안일은 정말 끝이 없는 매일매일 해야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논다는 표현을 더 많이 한다..
이런 언어에서부터 남녀 차별에 대한 씁쓸한 관점을 볼 수 있었다.

나는 경제학 책을 읽으면서 역사를 아리라고는 즉 노예의 시작 부터 성차별 적인 관점까지 참 다양한 관점을 아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뭔가 구체적인 돈에 대한 저축 방법 투자 방법에 대한 책은 아니지만 이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 지금 만들어진 세상이 결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차별 / 사회적 불평등,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인 사람은 더 부자가 되는 이런 불평등한 세상을 좀 나아지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집값 반등? 팩트체크 (2023년 8월 다섯째주)

‘집값이 싸진걸까’를 알때가 매매가격 하락과 거래량이 증가할 때입니다.

매매가격이 언제가 저점인지는 어떻게 알까요? 그것은 매수자들이 늘어서 거래량이 증가할 때일 것입니다.

이런 추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통계는 kb통계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

이번주에는 전국 기준 0.03% (2023-08-28 기준) 상승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 상승을 하고 있네요. 진짜 이번이 상승곡선인지 추이를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상승으로 될지 계속 추이를 지켜보겠습니다.


매수자 / 매도자 동향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매수자 많음, 비슷함, 매도자많음)

100 ↓ (미만)일 경우에는 ‘매도자가 많다’ 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파려고 내놓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매수자가 많다’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33.9 (2023-08-28 기준)로 저번주와 동일한 수치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 비해서 매수자가 월등히 높아지진 않았습니다.

(보통 평균이 5천건 정도 되어야 평균정도라고 하네요)


매매거래 동향

매매거래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활발함, 보통, 한산함)

100 ↓ (미만)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한산’하다 를 의미합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활발’하다 를 의미합니다.

(2023-08-28 기준) 전국 매매거래지수를 보면 16.3으로 지난주에 비해 상승하였습니다. 거래량도 많이 올라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진짜 집값 바닥을 찍은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정부 정책에도 현재 거래량이 평균으로 회복되지 못했으며, 호가가 올라가면 구매가 멈추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가계부채가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로 높다고 하며 여러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집값이 계속 상승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추이를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Command failed with error 13 (Unauthorized)

com.mongodb.MongoCommandException: Command failed with error 13 (Unauthorized): ‘not authorized on hie to execute command

MongoDB에서 사용자 정의 function을 사용할때 발생하는 문제로 테스트시 사용된 MongoDB의 버전은 4.0.14이다.

function에서 처리하는 일은 A Collection의 특정 document를 B Collection으로 복사하는 일을 한다.

// function 생성
function copyDocument(documentId) {
  var doc = db['a_collection_name'].findOne(_id:documentId);
  if (doc) {
    db['b_collection_name'].insertOne(doc);
  }
}

db.system.js.save({
  _id: "copyDocument",
  value: copyDocument
});

// function 실행
// 방법1
db.runCommand({ eval: "copyDocument('documentId')" });
// 방법2
db.eval("copyDocument(ObjectId('documentId'))");

실행결과는 아래와 같다.

{
    "ok" : 0.0,
    "errmsg" : "not authorized on hie to execute command ...",
    "code" : 13,
    "codeName" : "Unauthorized"
}

function호출에 대한 사용자 권한이 없어 발생한 문제이다.

사용자에게 추가 권한 부여

현재 사용자에게는 readWrite권한이 부여되어 있는 상태로 모든 query를 실행하는데 문제가 없는 상태이지만 Admin권한이 누락되어 발생하는 오류일수 있으므로 dbAdmin, dbUser 권한을 추가로 부여한다.

db.grantRolesToUser('username', [{ role: "dbAdmin", db: "database" }]);
db.grantRolesToUser('username', [{ role: "dbUser", db: "database" }]);

사용자에게 추가 권한을 부여한 후에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

Mongod.conf 설정 변경

사용자에게 권한을 추가로 부여한 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찾아본 결과 mongod.conf 설정파일의 설정을 변경해줘야 한다고 한다.

# 보안 설정 (mongod.conf)
security:
  authorization: enabled

하지만 설정파일을 열어보니 설정하는 방식이 좀 달랐고, 이미 설정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 Turn on/off security.  Off is currently the default
#noauth=true
auth=true
keyFile=/home/ec2-user/mongodb-keyfile

mongDB에서 function사용에 대한 권한문제를 계속 찾아보던중 eval 사용에 대한 보안 이슈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는 문구가 많이 보인다.

방향을 틀어 그럼 function을 사용하지 않고 function의 역할을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 aggregate를 사용한 방법을 찾을수 있었다.

Aggregate를 사용하여 function 대체하기

// a_collection에서 documentId를 찾아 b_collection으로 복사
db.a_collection.aggregate([
  {
    $match: {
      _id: ObjectId(documentId)
    }
  },
  {
    $out: "b_collection"
  }
]);

위 방법을 통해 function을 사용하지 않고 원하는 처리를 진행할수 있었다.

하지만 function사용시 발생하는 권한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방법을 찾게 되면 commant예정이다.

MAC에서 PPK파일을 PEM파일로 변환하는 방법

.ppk 키파일과 .pem 키파일을 둘다 SSH 개인키를 저장하는데 사용되는 파일 형식이다.

만약 키파일이 .ppk형식이라면 MAC사용자의 경우 .pem형식으로 변경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방법은 아래와 같다.

PUTTY 설치

> brew install putty

키파일 변환

> puttygen private.ppk -O private-openssh -o private.pem

puttygen : PuTTY Key Generator도구를 실행하는 명령어

private.ppk : 변환할 .ppk 개인 키 파일

-O private-openssh : 변환된 개인 키 파일의 형식을 지정하는 옵션으로 OpenSSH형식으로 변환

-o private.pem : 변환된 개인 키를 저장할 파일의 이름과 경로 지정

잭슬홀 미팅 (2023.08.25)

잭슨홀 미팅, Jackson Hole Meeting

매년 8월 말 미국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연방준비제도 12지점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준 주도하에 개최되어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롯해 전세계 중앙은행장과 경제학자등 각국의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통화정책 등 경제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이 잭슨홀 미팅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데, 연준 의장이 어떠한 메시지를 내느냐에 따라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통화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고, 환율과 증시 등 금융시장에 큰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의 경제계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2023.08.25 잭슨홀 미팅

이 날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작년과 비슷한 이야기를 또 한다며 시작했다.

다만 작년에는 강한 어조의 어휘를 썼던 반면 올해는 길고도 부드러운 어휘(carefully)를 써서 미국증시에 큰 타격을 주진 않은 것 같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낮아진 것을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
우리는 적절하다면 금리를 추가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확신할 때까지 제한적인 수준에서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 파월 “인플레 여전히 높아, 금리 인상할 수도”
  • 연준의 인플레 목표는 2%이고 앞으로도 유지할 것
  • 중립 금리를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통화 정책 제한의 정확한 수준에 대해서는 항상 불확실성이 있음

개인적인 생각.. 끄적끄적

우리나라는 최근 금리결정일에서 5회 연속 3.5% 동결을 했다. 미국은 여전히 긴축기조로 계속 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엄청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알고 있다. 특히 젊은 2-30대에도 대출을 해서 힘든 상황이라고 하는데..그런 걸 보면 금리를 인상하면 안될 것 같은데, 또 세계 경제를 보면 인상을 해야할 것 같고.. 참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 부동산 시장도 하락하며 중국은 디플레이션에 빠지고, 우리나라도 경제사정이 안좋기는 마찬가지이나, 아직 인플레이션 가도에 있기도 하고.. 이 와중에 부동산은 이제 상승기도에 있다..

참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대한 우리의 통화정책 및 경제정책으로 최소한의 피해로 지나가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