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반등? 팩트체크 (6월 셋째주)

‘집값이 싸진걸까’를 알때가 매매가격 하락과 거래량이 증가할 때입니다.

매매가격이 언제가 저점인지는 어떻게 알까요? 그것은 매수자들이 늘어서 거래량이 증가할 때일 것입니다.

이런 추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

이번주에는 전국 기준 -0.09% (2023-06-19 기준) 하락하였습니다.

서울 중에서는 여전히 송파구만 상승세입니다. 전반적으로는 하락세는 지난주보다 0.01 조금 더 감소하였네요.


매수자 / 매도자 동향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지 집을 파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지를 보는 지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지표로 거개량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매수자 많음, 비슷함, 매도자많음)

100 ↓ (미만)일 경우에는 ‘매도자가 많다’ 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파려고 내놓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매수자가 많다’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28.2 (2023-06-19기준)로 저번주에 비해서 소폭 하향했습니다. 매수우위지수의 추세가 점점 상향하다가 이번주에는 살짝 감소하였네요.


매매거래 동향

매매거래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활발함, 보통, 한산함)

100 ↓ (미만)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한산’하다 를 의미합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활발’하다 를 의미합니다.

(2023-06-19 기준) 전국 매매거래지수를 보면 11.9으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향하였습니다. 매매거래지수의 추세도 지난주에 비해 약간 하락했네요. 매수자들도 조금 준 것으로 보이고, 매매거래도 좀 하락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제 곧 역전세가 온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그에 따라 이 추이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잘 봐야겠네요

전세 시세가 구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2020년 1월에는 전세 보증금이 1억 5천이었는데, 2022년 1월에는 1억이 되는 경우 입니다.

그럼 집주인은 1억 5천을 돌려줘야 하나 현재 전세시세가 1억이 됨으로 인해서 5천을 줄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역전세가 발생하면 집주인은 전세금을 돌려줄 여력이 없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집을 말합니다.

집을 팔더라도 집 주인이 별 다른 이익을 얻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깡통’이라는 용어가 붙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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