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반등? 팩트체크 (2023년 9월 첫째주)

‘집값이 싸진걸까’를 알때가 매매가격 하락과 거래량이 증가할 때입니다.

매매가격이 언제가 저점인지는 어떻게 알까요? 그것은 매수자들이 늘어서 거래량이 증가할 때일 것입니다.

이런 추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통계는 kb통계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

이번주에는 전국 기준 0.02% (2023-09-04 기준) 상승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 0.01 하락했네요. 상승이 다시 멈춘 것인지, 정말 2주전쯤 얘기했던 데드 캣 바운드(dead cat bounce)인지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매수자 / 매도자 동향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매수자 많음, 비슷함, 매도자많음)

100 ↓ (미만)일 경우에는 ‘매도자가 많다’ 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파려고 내놓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매수자가 많다’를 의미합니다. 즉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33.9 (2023-09-04 기준)로 저번주와 동일한 수치입니다.

3주째 동일한 수치네요. 정부가 대출 규제를 푼 것치로는 매수자가 많이 오르지는 않아보입니다.


매매거래 동향

매매거래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는 총 0~200까지 입니다. (항목: 활발함, 보통, 한산함)

100 ↓ (미만)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한산’하다 를 의미합니다.

100 ↑ (초과)일 경우에는 거래량이 ‘활발’하다 를 의미합니다.

(2023-09-04 기준) 전국 매매거래지수를 보면 16.6으로 지난주에 비해 상승하였습니다. 거래량은 꾸준히 올라오는 것으로 보이네요.


시장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같이 올라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가계부채가 우리나라가 사상 높은 만큼 더이상 수요가 많이 없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앞으로 추이가 어떻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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